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지역의 만 2~5세 아동을 대상으로 '2012 탄생목 심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숲에서 행복을 찾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식목일(4월 5일)에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유아 50명을 초청해 아이의 이름으로 소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 산림청은 '숲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숲해설가의 교구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무목걸이 만들기, 목공예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해 참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산림청홈페이지(http://forest.go.kr/)를 통해 공지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탄생목은 푸르고 곧게 자라는 소나무로 지정했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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