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17만명 학교폭력 경험

정부가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17만 명이 최근 1년간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참여 학생의 23%가 학교 내 일진 또는 폭력서클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25%인 139만명이 참여했고 이 중 12%인 17만명이 최근 1년 이내에 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중 23.6%는 일진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51% 집단 따돌림13%이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교실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별로 보면 중학교가 33%, 초등학교가 23%, 고등학교가 11%로, 중학교에서 폭력서클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과부는 경찰청과 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피해 사례에 신속히 대응해 3천138건에 대해 수사·내사 등 즉시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고 또 전문 상담 교사와 함께 설문 조사를 분석한 뒤 학교별로 보고서를 작성해 각 학교가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 단위학교별 심층분석과 제도 개선안이 포함된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됩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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