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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전국종별태권도 처녀 출전 우승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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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밴텀급 우승·남상현 핀급 준우승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최근 전남 해남에서 열린 2012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생활체육학과 이영우(20'63㎏) 선수는 일반부(대학부 포함) 밴텀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상현(20'54㎏) 선수는 일반부 핀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우 선수는 "첫 출전이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상현 선수는 "전국 수많은 대학들 중에 동양대학교가 태권도를 가장 잘하는 대학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자랑했다.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좋은 성적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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