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동공연기 '엄포스' 소름돋는 폭발 연기력
배우 엄태웅이 동공연기로 주목을 받아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4회에서는 김선우(엄태웅 분)가 남다른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연기에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장일(이준혁 분)은 부친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김선우의 뒤통수를 내리친 후 바다에 빠뜨렸다.
바다에 빠진 김선우는 며칠 후 의식불명인 채로 바닷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신을 잃고 중환자실로 실려 온 선우는 장일이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는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있을 뿐 그 전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로 선우는 사고 때 충격으로 각막 손상이 오고 시각장애를 겪게 돼 소름돋는 동공 연기를 선보였다.
선우는 의사를 통해 병명을 듣고 망연자실한 채로 "누구 마음대로. 놀고 있네"라고 독백했다.
이어 그는 "불 켜라. 어둡다. 안 보인다. 의사 나와라"며 공포에 질린 동공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엄태웅의 동공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았다", "엄 포스 느껴졌다", "엄태웅이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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