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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과학고·대구외고·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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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 고입전형 발표

2013학년도 대구 고교 입학전형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되고 자율형 공립고 희망배정 비율이 는다. 또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같은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3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기모집에서 대구일과학고와 대구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예술중점과정 고교(대구제일고 2학급)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일과학고 경우 과학창의성전형을 폐지, 자기주도학습전형만 시행하고 예술중점과정 고교는 지난해 후기모집에서 전기모집으로 옮겨 신입생을 뽑는다.

자율형 공립고의 희망 배정 비율도 높아진다. 시교육청은 학군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1단계(광역학군) 배정 비율을 10% 늘린 50%로 정하고 2, 3단계를 각 30, 20%로 정했다. 추첨배정 일반고의 단계별 배정 비율은 1, 2, 3단계 각 20, 30, 5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또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별도의 배정안을 마련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이나 그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동일 고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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