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故 장국영 9주기 4월 1일 만우절... "아직도 거짓말 같은 그의 죽음"

故 장국영 9주기 4월 1일 만우절... "아직도 거짓말 같은 그의 죽음"

2003년 4월 1일 故 장국영은 홍콩의 한 호텔서 투신 자살해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장국영의 사망은 만우절인 4월 1일로 거짓말이 아니냐는 팬들도 있었고, 그의 사망 소식에 6명의 팬이 잇따라 자살하는 일도 발생했었다.

이에 오늘 2012년 4월 1일 홍콩 영화배우 故 장국영이 사망 9주기를 맞았다.

故 장국영이 사망 9주기를 맞아 온라인에는 그를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팬들의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한 네티즌은 "만우절이면 어김없이 장국영이 생각난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영웅본색 등 수많은 영화에서 아직도 그를 만날 수 있어 당행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故 장국영 9주기를 맞아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앞에는 헌화대가 마련됐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장국영 포스터 전시회, 기념 음악회 등이 열리고 있다

한편 故 장국영은 영화 '영웅본색' '천녀유혼' '가유희사2' '패왕별희'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