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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수집여왕, 마놀로 블라닉, 랑방, 샤넬 등 1400켤레... 약 5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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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샤크 페이스북,NBC방송캡쳐)
(사진.베스샤크 페이스북,NBC방송캡쳐)

구두수집여왕, 마놀로 블라닉, 랑방, 샤넬 등 1400켤레... 약 5억원 상당

미국의 프로 포커 게임 선수인 베스 샤크의 특별한 신발장이 공개돼 화제다.

베스 샤크의 구두 전용 수납장은 최고급 구두들이 즐비하게 전시돼 있다.

베스 샤크의 구두 전용 수납장은 NBC '투데이 쇼'를 통해 소개되면서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방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세 개의 수납장 안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는 베스의 구두는 그 수만도 1천2백 켤레가 넘어 눈길을 끈다.

마놀로 블라닉, 랑방, 샤넬 등 구두 마니아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브랜드로 가득한 이 컬렉션에는 특히나 프랑스 최고 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이 무려 7백 켤레나 포함되어 있다.

한편, 본업인 포커 선수보다 구두 마니아로 더 유명한 베스 샤크는 쇼핑몰까지 열어 구두 사업도 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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