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단지 브랜드네임 시민 아이디어 공모
대구시는 지역 출판.인쇄문화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조성 중인 '대구출판산업단지' 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통합이미지 디자인을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출판산업단지의 CI 개발은 구마고속도로 변을 따라 남?북(성서 IC~남대구 IC)으로 길게 조성되는 출판산업단지의 특성 및 입주 기업체의 기업 마케팅 역량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한다.
디자인 개발은 대구출판산업단지 로고?브랜드네임(서체), 산업단지 색채 가이드라인, 산업단지 통합 안내유도 사인 시스템, 개별기업 옥외광고판, 산업단지 상징 사인물 등이다.
특히, 브랜드네임에 대해서는 일반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공모를 한다. 제안된 안에 대해서는 출판산업단지 조성 관계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후보 안을 선정,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브랜드네임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전자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상금 100만 원, 우수작에 대해서는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홍성주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디자인 개발로 구마고속도로 변에 조성되는 출판단지가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입주 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에 도움이 돼 명품 출판인쇄문화단지가 될 것"이라며, "5월부터 공장 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입주 문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합이미지 디자인 개발로 기업의 관심도를 높여 분양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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