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이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행정직과 기술직 등 2천18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15만7천여 명이 응시해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내달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개채용시험에는 6천541명 모집에 20만4천95명이 원서를 냈다고 8일 밝혔다. 경쟁률은 전국 평균 31.2대 1이었으며 대구는 84.6대 1로, 서울 103.7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올해 첫 실시되는 실업계 고교 졸업자 모집 경쟁률은 6.2대 1이었다. 지방직 9급 시험은 5월 12일(서울시는 6월 9일) 실시된다.
대구공고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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