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심덕보 포항남부경찰서장이 9일 오천농협 조해숙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심덕보 포항남부경찰서장이 9일 오천농협 조해숙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수백만원을 잃을 뻔한 한 70대가 농협 직원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12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오천농협 본점에서 김모(76'여) 씨가 조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에게 400만원을 송금하려 했다.

김 씨가 고령이고 금액이 많은 점 등을 이상하게 여긴 농협 직원 조해숙(38'여) 씨가 재차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 전화임을 밝혀냈고 신속히 계좌를 정지시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범죄에 쓰인 계좌는 타인 명의의 '대포통장'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전화번호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의 신변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피해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한 농협 직원 조 씨에게 9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심덕보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일단 발생하게 되면 피해 회복이 상당히 어려운 범죄인데 이렇게 세심한 배려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해숙 씨는 "직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