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호주의 프로리그 우승팀과 중국 대표팀이 맞붙는 2012 아시아시리즈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2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시리즈 개최지를 확정했다.
아시아시리즈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출전한다. 만약 롯데가 우승할 경우는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이사회는 NC 다이노스의 페넌트레이스 참가 시기와 제10구단 창단 안건도 논의했다. 이사회는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의 1군 리그 합류 시기는 NC가 정식으로 공문을 제출한 뒤 가까운 시일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NC가 내년 1군 참가를 희망해 애초 2014년으로 돼 있던 합류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0구단 창단 문제는 실행위원회에서의 심의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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