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출신의 드라마 작가 김신혜(41'사진) 씨가 극본을 쓴 종합편성TV A채널의 새드라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김상래, 제작 ㈜스토리티비)이 지난달 17일부터 방영돼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치 전문 음식 드라마를 표방한 '불후의 명작'은 생이별해야 했던 가족의 슬픔이 진정한 사랑으로 승화된다는 내용이어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고두심'박선영'한재석'이하늬'고윤후'백윤식 등 국내 톱 배우들이 출연하는 명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20부작으로 방영된다.
김신혜 작가는 구미초등학교(63회)와 대구가톨릭대 독어독문학과,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방송영상과 졸업 후 1992 ~2005년 KBS'MBC'SBS'EBS 등에서 다큐멘터리 및 시사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다. 드라마 '우리아이 이렇게 키웠다' '남과 여' '그여자'를, 영화 '아이들' '아주 특별한 외출' 등의 극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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