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초등학교가 12일 도동서원(달성군 구지면)과 달성하수처리장을 찾아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현풍초교는 '우리 고장의 해설사는 바로 나'라는 주제로 과학, 수학, 음악, 미술 교과의 교육과정을 연계한 스팀형 수업을 진행했다. 도동서원에서는 서원의 아름다움을 학습했을 뿐 아니라 균형과 대칭의 비밀을 찾으면서 측정, 관찰, 분류 등 탐구 활동도 펼쳤다. 달성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의 처리과정을 살펴보며 물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현풍초교 이재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팀 교육을 다양하게 계획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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