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교수, 의사, 건설회사 대표, 대기업 간부 등 색소폰을 사랑하는 33명의 단원이 결성한 KM색소폰빅밴드(단장 최용호)가 창단 1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 구미대학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연다. 이날 '갈대의 순정', '잠자는 공주', '화개장터' 등 감미롭고 신나는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들은 지난해 2월 창단한 이래 금오산 정상 헬기장 공연, 명금폭포 열린음악회 등 모두 35차례의 연주회를 열었다.
최용호 단장(삼성전자 부장)은 "음악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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