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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관중 꽉 찰까…학생 등 3만 5천 명 관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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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이 모처럼 축구 경기를 보러 온 관중으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상주 상무전 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FC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생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K리그 보러 가요!' 행사를 하기로 한 것.

교육청이 학교별로 축구 관람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대구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3만5천 명이 신청해 일반 축구팬들과 합하며 이날 대구스타디움엔 4만 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 돼 시민구단인 대구FC를 응원하면 선수들도 힘을 얻어 승리할 수 있고, 학업 등으로 소원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을 것을 우려,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경기 전(오후 1시30분~3시), 경기 후(오후 5시~6시30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용 희망자는 '대구FC 홈 경기 셔틀버스' 문구가 부착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 구간은 대공원역(5번 출구)↔대구스타디움(10대), 고산역(3번 출구)↔대구스타디움(4대) 등 2곳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대구FC는 지난달 상호협력협약(MOU)을 맺고 '선생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K리그 보러 가요!' 행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대구FC 홈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무료로 초청해 학생-교사-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켜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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