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한식 경연무대인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12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이달 13일 120개 팀이 참여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 라이브 요리경연에 참가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1, 2학년 4개팀 12명은 출전자 전원 금상 수상과 5년 연속 금상 기록을 세웠다.
대경대학의 4개팀들은 '한식의 재발견, 세계 속의 한식'을 주제로 한국식 재료의 식감과 개발 소스를 접목한 창의적 요리를 경연에서 선보였다. 특히 된장, 김치소스와 한식 재료의 식감을 살린 창작요리를 선보인 팀의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코스는 대회 관계자로부터 창의성과 소스 개발 부문에서 큰 점수를 획득했다.
호텔조리학부 지성웅(26·조리마스터과 2년) 씨는 "참가자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기쁘다. 앞으로 호텔로 취업을 해 일류 조리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노수정 지도교수는 "재학생들이 '한식의 세계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와 소스를 개발한 점이 대회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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