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제7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제7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29일 성주읍 성 밖 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제7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매일신문사와 성주군체육회 주최로 29일 성주읍 성 밖 숲 일원에서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선수 5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부문 참가자들이 오전 9시에 성 밖 숲을 출발한 뒤 10분 간격으로 10㎞와 5㎞ 출전자들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 부문에서는 이수복씨가 1시간16분41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유금숙씨가 1시간31분09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남자 10㎞ 부문은 김영갑씨가 35분48초, 여자 10㎞는 손호경가 42분03초로 각각 1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했습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국내 유명 메이저 대회만큼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명품대회가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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