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재예방 관련 특별 안전점검 실시
달성군은 25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 등 21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유흥주점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며,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유흥 주점 32개소, 단란 주점 14개소, 노래 연습장 130개소, 게임 제공업소 39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업소의 영업장 증감 등 불법 개조시설에 대한 점검, 비상구 확보 및 개방 활용 가능 여부, 비상 유도등 상시 작동 유무, 소화기 비치 활용 가능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사시 초기 대응을 위한 평소 소화기 관리요령 및 사용법 교육과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여부 확인 및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달성군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2까지 다중이용업소 화재 예방 관련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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