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생 인성 함양 'NIE여권' 배포

과제 수행 때마다 스탬프 신문협회서 우수작 시상

한국신문협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1만 명에게 '2012 신문 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

신문협회는 패스포트가 제시하는 활동 과제를 수행할 학생을 16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는 여권을 본떠 만든 NIE 워크북으로, 사회현안 및 이슈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시하고 문제를 풀어가게 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함양하고 읽는 습관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웹사이트에서 인성 관련 기사 등의 정보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제를 완수하면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일반 여권의 입국심사 스탬프에 해당)을 받는 방식이다.

신문협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단체상(학교)에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2)73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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