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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페라 '천년의 사랑' 오페라하우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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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립오페라단 창작팩토리사업 선정작인 한국 오페라 '천년의 사랑'이 6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창작팩토리사업은 연극, 뮤지컬의 창작작품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레퍼토리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10명의 전문 평가단과 50여명 의 시민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연출, 대본, 음악의 높은 완성도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오페라 '천년의 사랑'은 김유신과 천관녀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신라의 전통적인 신국의 풍습과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불교 풍습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서기 615년을 배경으로 한다. 계급과 신분차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깨닫는 화랑 김유신과 천관녀, 그리고 그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남정과 천관녀의 죽음을 요구하는 화랑들의 압박이 그려진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31일 국립오페라단 쇼케이스에서 초연된 바 있다.

작곡 임긍수, 지휘 박인욱, 연출 양수연이다. 대본은 최현묵 수성아트피아 관장이 맡았다. 입장료는 R석 5만, S석 4만, A석 3만, B석 2만, C석 1만원이다. 문의 053)666-60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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