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 결과 22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2008년 22개 사업단 중 전국 최우수 1곳과 우수 1곳, 2009년 12개 사업단 중 전국 최우수 1곳, 우수 1곳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센티브는 최우수평가를 받은 경산종묘클러스터(2008년)와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2009년) 사업단이 각각 7억원을, 우수평가를 받은 영천와인클러스터(2008년), 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2009년) 사업단이 각각 4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생산에서 가공·유통·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박순보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앞으로 생산농가 참여 확대와 자발적 출자를 통해 사업단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식품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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