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야산 소리길 구간 내 길상암~해인사에 이르는 2.1km 구간을 무장애 탐방가능구간으로 조성했다.
'무장애 탐방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 참여와 기회 균등 제공 차원에서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벽없는(Barrier-Free) 탐방로를 말한다.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 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이동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용 목재데크와 황토 흙포장으로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장애 탐방로 조성의 후속 조치로 장애인들을 위한 화장실과 점자 안내판, 자기주도형 해설프로그램 설치 등 탐방 편의시설의 확충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