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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가족 9쌍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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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10일 산림녹화기념숲 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잔치'를 열고 9쌍의 합동결혼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4개국 8개 팀이 참가해 다문화음식 경연과 함께 국가별 복식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9쌍의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도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에는 각계의 축하 성금과 선물이 전달됐다. 김선갑 ㈜곡천조경 대표, 김충근 신안개발 대표, 탁희열 합동석물 대표가 각각 100만원, 유찬우 영생병원 이사장이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여 명이 730만원을 전달했다. 동부화재 이화석 서대구사업단장과 성원환 고령지사장이 고령군 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9쌍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공청소기 9대(18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총 5종의 선물이 전달됐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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