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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생 3명, 日 국립연구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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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부생 인턴 파견

영남대 신소재공학부생 3명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일본 국립연구소 인턴으로 파견된다.

해외인턴십의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들은 신소재공학부 4학년 손형원(25) 씨와 3학년 김덕연(24), 전재희(23) 씨. 이들은 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일본 국립재료과학연구소(NIMS)에 이달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파견된다.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위치한 NIMS는 현재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첨단재료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적 연구기관이다. 재료분야 박사급 소속 연구원만도 5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인턴 파견은 2006년부터 시행 중인 NIMS의 글로벌 인턴 제도에 따른 것으로 영남대에서는 1기에 해당한다. NIMS는 올여름 NIMS에서 연구할 인턴 지원자들의 연구계획서와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해 한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등 세계 20여 개국 60여 명을 선발했다.

셋 중 맏형 격인 손형원 씨는 '생체재료의 기계적 특성 평가'를 연구할 계획이다. 손 씨는 "한 달 이상 논문조사, 영문이력서 등을 준비하면서 세 분의 지도교수님께 큰 도움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대학생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속 세라믹 코팅 분야'를 연구할 전 씨와 '생체 재료의 인체 적합성 연구'를 수행할 김 씨 역시 "최첨단 연구실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무한경쟁을 할 생각에 설렌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지도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김석영 교수는 "올 겨울방학과 내년에도 인턴을 파견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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