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현병철(69) 국가인권위원장(장관급)을 연임시키고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에 조율래(55)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재갑(54) 고용정책실장을 각각 승진 내정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 대통령실 뉴미디어 비서관에 임재현(43) 국정홍보비서관을 전보하고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이성환(45)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연임된 현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2월 국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돼 19대 국회 개원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이종현 청와대 춘추관장은 "현 위원장은 국가인권위가 국민의 인권을 적극 보호하는 기관으로 운영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고, 그동안 소홀했던 북한 인권문제를 개진해 국제사회가 이를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현 위원장 연임 배경을 밝혔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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