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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불우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 정다운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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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장애우들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요."

2003년 3월 창단된 정다운봉사단(단장 최병현)이 장애우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회원은 창단 초기에 12명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35명으로 불어나 활력이 넘치고 있다. 정다운봉사단은 2011년부터는 공군군수사령부 40보급창의 협조를 받으면서 봉사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정다운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정심수양원을 찾고 있다. 봄에는 장애우들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봉사단과 장애우들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열고 있다.

정다운봉사단은 지난달에도 정심수양원 장애우 73명과 함께 청도 운문 댐 하류 유원지로 야외 나들이를 갔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서는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장애우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 2인1조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팀별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다운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대구시 동구에 있는 신안사랑마을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봉사에도 나서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족욕과 발마사지, 발톱 깎아드리기 봉사를 하고, 분기별로 평소에 어르신들이 드시고 싶은 음식을 파악, 현지에서 즉석 조리해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정을 나누고 있다.

이 밖에도 정다운봉사단은 2007년 9월에 거동불편 장애우 27명과 함께 포항 강구항으로 겨울바다 구경을 다녀왔으며, 2008년 11월에는 장애우 70명과 청도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또 2009년 4월에는 장애우 35명과 문경새재 레일 바이크를 함께 타고 왔으며, 2010년과 2011년에도 장애우들과 공군 교육사령부 견학을 다녀왔다.

5년째 정다운 봉사단 총무를 맡고 있는 정내석(53'공군군수사령부 40보급창) 씨는 "봉사단은 앞으로 여건상 수용시설에도 가지 못하고 각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불우한 장애우를 찾아 정 나누기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글'사진 신문수 시민기자 sms-5202@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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