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0시 30분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대화아파트 101동의 옥상 물탱크 벽체와 옥상난간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파손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군청 및 소방공무원 등 19명이 긴급 투입돼 복구에 나섰으며, 추가 붕괴 우려로 주민들의 현장 접근을 차단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파트 자체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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