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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공단에 문화와 웃음꽃 활짝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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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공단에 문화의 꽃을 피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문화교실 강좌가 개설되면서 구미산단이 일'배움'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는 문화교실이 인기다.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뜻에서 비롯된 이 문화교실은 마술, 기타, 색소폰 등 3개 강좌가 매주 1회씩 열린다.

이 강좌는 지난달 말 마감한 선착순 모집에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근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이달 18일 개강한 문화교실은 강좌별로 26주에 걸쳐 교육을 하며 기타 30명, 색소폰 25명, 마술 15명이 각각 등록했다.

개강식 때 마술과 기타,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수강생들은 개강 첫날부터 동아리를 형성하는 등 문화교실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수강 일정을 마치는 연말쯤 강좌별로 경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장현 대경권본부장은 "회색빛 공장지대로만 인식되던 산업단지가 문화 여가 활동을 통해 즐거운 산업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구미산단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각종 문화예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8895-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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