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섭(경기)이 제19회 투어스테이지&실라리안컵 전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송봉섭은 28, 29일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우승했다. 송봉섭은 전국 대회로 확대돼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재구(대구)와 강봉석(경북)은 2라운드 합계 145타와 148타를 기록하며 2,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경기(송봉섭-정광호-신철호-공병선)가 이틀간 총 합계 440타로 우승했고, 경북(449타'강봉석-이위제-하병철-이주승)과 대구(451타'김영록-이광희-배창규-정규운)는 2, 3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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