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 대구경북 섬유수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최근 밝힌 5월 중 대구경북 섬유수출 실적은 작년 동월보다 6.1% 증가한 2억 9천800만달러를 기록, 전국 평균 증가율((2.1%)을 웃돌았다.
앞서 지난 1, 2월 지역 섬유수출 증가율 6.6%에서 3월에는 -7.2%로 떨어졌다. 하지만 중동 등 국제정세 안정화와 한'미 FTA 효과 등으로 4월은 보합세(0.1%)를 이뤘다.
섬개연 관계자는 "중동 거래선 회복과 미국 섬유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역 섬유수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섬유원사가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한 5천410만달러를 기록했고 폴리에스테르직물은 6.3% 는 7천720만달러로 집계됐다. 니트직물은 3천660만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 특징은 미국이 작년 동월 대비 18.3%(3천13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7%(2천70만달러) 증가했다. 베트남은 14.8% 증가한 1천610만달러를 기록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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