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와 영천, 경산 등 6개 시군구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의 낮기온이 33.1도 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더위는 오늘까지 계속된 뒤 모레 오후쯤 장마가 다시 시작되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3일 낮 12시를 기해 대구와 경산, 청도와 영천, 경주와 칠곡 등 경북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를 보인 이날 낮 최고기온이 경산 33 영천 32.2 대구는 32.7까지 올라갔습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는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2~33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낮 기온이 35 이상일 경우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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