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양승호의 전시 '갯벌진흙, 불을 만나다'전이 29일까지 아트갤러리청담 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갯벌 진흙으로 자연스럽게 갈라지게 만드는 트임 기법을 개발해 한국 고유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도자기에 살린다. 자연을 소재로 독특한 기법을 구사해 거친 질감과 원초적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30여 년간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대형 오브제, 다관, 숙우, 찻잔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054)37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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