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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생계조합 "이달 내 회계 결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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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검토후 수사 여부 결정"

2008년 설립 이후 한 번도 회계 결산을 하지 않았던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생계조합(이하 생계조합)이 이달 내에 회계 결산보고서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20일 생계조합 측은 2009~2011년 생계조합이 혁신도시 시공사인 LH로부터 지급받은 공사대금 160억원의 발주 금액, 공사 금액, 이익금, 지출금 등에 대한 회계 결산보고서를 다음 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계조합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LH로부터 임목폐기물'건설폐기물 처리, 지장물 철거 등을 수의계약으로 발주받았다.

최외수 조합장은 "생계조합 세무사가 3년 동안의 회계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고, 현재 결산보고서를 만들고 있다"며 "이달 28일 이전에 대의원 회의를 열고 회계 결산보고서를 공개한 뒤 조합원들에게 서면으로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무사가 결산보고서 작성 진척도를 보고 대의원 회의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2010년 수사 도중 흐지부지됐던 생계조합 운영비리 수사의 재수사 여부를 두고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당시 수사 자료를 건네 받았다. 수사가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빈틈이 있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초 재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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