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맛 자랑을 즐겨보면서 신문 지상에 소개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본다. 어려워 엄두를 못 내던 요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외식으로만 먹었던 것을 직접 만들어 주면서 엄마 최고라는 칭찬 한마디에 재미를 내서 자꾸 만들게 된다. 겨우내 간식거리가 되는 고구마는 참 버릴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구마 줄기로 김치도 담가 보았지만 오늘은 양이 좀 적어 들깨를 넣고 볶아 보았다. 다이어트 중인 우리 아들에게 심심하게 해서 만들어주었더니 들깨의 고소함에 밥보다 반찬을 더 많이 먹는다.
※들깨 고구마순 볶음
재료: 고구마순, 기피한 들깻가루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파 약간, 소금, 들기름
※만드는 법
1. 고구마순 겉껍질을 벗겨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준다.
2. 적당한 크기로 잘라 들기름 두르고 소금 넣고 볶다가 마늘 넣고 들깻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살짝 볶아준다.
3. 한 김을 빼고 쟁반에 담아낸다.
※ 고구마처럼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단백질을 더 필요로 할 때는 돼지고기를 잡채 거리로 사와 양념하여 볶아 넣어주면 씹히는 맛이 있어 좋다. 또한 삶은 고구마순을 매실청,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등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비빔양념해서 비빔밥을 해먹어도 좋고 국수를 삶아 비빔국수를 해 먹어도 좋다. 고구마순은 여름철 입맛 돋우는 데 한몫하는 좋은 재료이다.
한명숙(대구 동구 용계동)





























댓글 많은 뉴스
경찰관에 '커피 한 잔 응원'…철도역 카페서 음료 20% 할인
경북 칠곡 이디오장학회…장학금 3년간 1천80만원 기탁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 소재기술 이목 집중
국힘, 서울시장 후보 추가 모집…"오세훈 참여 기대"
李대통령 "3·15의거, 4·19혁명 유공자 더 찾아 보상"…직접 허리 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