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는 10일 오후 8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추계금관앙상블 초청 '2011 수박콘서트'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웅장하고 시원한 금관 악기들의 선율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밤의 음악축제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안희찬(추계예술대 교수)의 지휘로 추계금관앙상블의 웅장하고도 감미로운 화음을 들려줄 이번 공연에서는 무리스크 춤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집트 행진곡, 엔리오 모리코네 메들리, 시네마 천국 등 비교적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한편, 지휘자 안희찬은 한국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KBS교향악단 트럼펫 수석을 지내고 해외에서도 활발한 초청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53)66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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