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우강은 유럽 제2의 강. 한강의 6배 길이, 독일의 알프스 북부 해발 1,000m 슈바르츠발트 산지에서 발원한 이 강은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헝가리-크로아티아-세르비아-루마니아-불가리아-몰다비아-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을 통과해 흑해로 흐른다. 영어식 표현으로는 다뉴브강이며 도나우강은 독일식 표현이다. 오스트리아 구간은 350㎞ 정도로 전체(2천689㎞)의 13%를 차지한다. 오스트리아 빈을 지나가는 도나우강은 올드 도나우, 도나우, 뉴 도나우로 구분된다.
올드 도나우는 1860년대 새로운 도나우 강 물길을 내기 전의 강. 강 주변에 음식점과 공연장 등이 있으며 요트장으로 많이 쓰인다.
도나우 강은 새로 낸 강물 줄기. 화물선과 여객선들이 이 쪽을 통해 상하류를 오르내린다. 뉴 도나우는 길이 21㎞의 가장 최근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강. 3개의 수문이 있어 홍수 때면 수문을 열어 독일 쪽에서 내려온 물을 상당부분 우회시켜 이 곳을 통해 내려보낸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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