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 할 추석자금 융자 규모는 186억원으로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3억원이내(우대업체 5억원)로 차등 추천하며 모든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의 3%를 지원받게 된다. 금년도 총 지원규모는 780억원이다.
운전자금 신청기간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칠곡군 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로 융자지원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칠곡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칠곡사랑상품권의 정기구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추천에 인센티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금융비용을 경감하고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 참조하거나 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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