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가 최근 중국 북경 성광사기지에서 열린 '2012 국제 청소년 음악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국 인민대회 우호협회와 중국 교육방송협회가 주최해 1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이하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중 포크송 메들리'를 연주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휘자 김동욱 씨는 열정적인 지휘로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 국제 청소년 음악회의 주인공은 경주시가 차지했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북경대학에서 열린 2012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행사 폐막식에서 금상 수상곡을 연주하는 등 음악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경주시를 중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몽희 단장은 "챔버 오케스트라는 경주지역 초·중·고 4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청소년 문화, 예술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높은 연주 수준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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