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STX에너지㈜ 구미발전소가 세계적인 핸드볼 선수 배출을 기원하며, 지역의 핸드볼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STX에너지 구미발전소 김유석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최근 구미 선산고교에서 핸드볼 선수단 지원금 기증식을 갖고 선산초'중'고교 핸드볼 선수단에게 각 500만원씩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사진)
STX에너지는 지난해부터 매년 1천500만원씩 핸드볼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향후 5년간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지원 덕분에 선산초'중'고교 핸드볼 선수단은 전국대회 우승 7회, 준우승 8회, 3위 23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선산읍에는 2010년 연건평 2천442㎡ 규모의 핸드볼 전용구장이 건립돼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장 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STX에너지 구미발전소 김유석 소장은 "핸드볼 꿈나무 지원이 세계적인 핸드볼 선수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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