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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 '포스코 QSS 혁신활동' 대학 첫 도입

'인성+직업교육' 전 직원 환경'의식 개선

선린대학교는 20일 QSS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총장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생활관의 지저분하고 후미진 곳을 찾아 청소 및 페인트 작업을 벌였다. 선린대학교 제공
선린대학교는 20일 QSS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총장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생활관의 지저분하고 후미진 곳을 찾아 청소 및 페인트 작업을 벌였다. 선린대학교 제공

포항 선린대학교가 포스코에서 실행 중인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을 대학 부분에서 최초로 도입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QSS 혁신활동은 구성원 전체가 현장의 환경과 의식을 스스로 개선하는 실천활동을 말한다. 각 분야의 개선 전문가가 참여해 작업'공정'설비 효율 등을 개선하는 포스코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6월 포스코로부터 QSS 지원 대학교로 선정돼 '국내 최고 인성+직업 융합 교육 대표 대학'을 목표로 전 교직원이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활동을 통해 대학을 변화시키고 있다.

포스코 혁신그룹 이기대 마스터와 안선기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모델활동을 시작했다. 교내 활동구역을 선정해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 솔선'일상'과제'격려 활동을 통해 선린대학교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전일평 선린대 총장은 "어떻게 하면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가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에 포스코에서 지원하는 QSS 활동이야말로 이 난제를 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이번 새마음 운동을 밑거름 삼아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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