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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태실 발굴지서 태실석물 다량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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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명봉리 사도세자 및 문종 태실터에서 다량의 석물들이 발견됐습니다.

기존의 역사적 자료와 더불어 원형에 가까운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 예천군 명봉리 사도세자 및 문종 태실터에서 다량의 석물들이 발견됐습니다.

보물급으로 알려진 문종대왕과 사도세자의 태항아리는 1930년대 이왕직 예식과에 의해 서삼릉으로 이장되면서 석물들이 훼손돼 문종과 사도세자 태실비만 명봉사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성림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발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전하게 남은 석함과 뚜껑 그리고 개첨석 등 다량의 석물이 출토됐습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동양의 한·중·일 삼국 중 우리나라에만 남아 있는 독특한 문화이지만 전국 대부분의 조선왕조태실은 파괴돼 일부만이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문종과 사도세자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장서각에 보관돼 있는 사도세자 태봉도와 태실비 탁본, 태봉등록을 비롯한 여러 문헌에 남아 있는 역사자료를 활용해 원형복원과 관리가 이뤄진다면 동양의 독특한 왕실문화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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