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아 교육의 요람이 될 대구시유아교육진흥원이 5일 문을 열었습니다.
유아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갖춘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5일 달서구 학산남로에 개원했습니다.
유아진흥원은 만 3~5세인 유아들의 체험 교육과 유치원 교사 연수, 유아 교육 연구 활동, 유아 학부모 연수를 위한 곳입니다.
진흥원에는 창의관과 인성관, 대구관이 들어서고 실외에는 진흙놀이 체험장, 미로원, 캐릭터 동산, 풋살 경기장 등 자연 놀이터가 마련됐습니다.
창의관은 과학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룡 마을, 무지개 악기 나라 등 12개 놀이터로 꾸며졌습니다.
인성관은 동화 속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오페라 극장, 4D 체험관 등이, 대구관에는 도시 탐구를 위해 대구약전골목, 팔공산에 올라라 등이 체험시설로 각각 들어가 있습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루 120명까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40명까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연간 2만4000여 명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6일부터 닷새 동안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모든 체험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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