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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아리랑 '씻김굿 같은 것'…"가장 한국적인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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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아리랑
김기덕 아리랑 '씻김굿 같은 것'…"가장 한국적인 수상 소감!" (사진.연합뉴스)

김기덕 아리랑 '씻김굿 같은 것'…"가장 한국적인 수상 소감!"

'김기덕 아리랑'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김기덕 감독이 시상식에서 우리 한국민요 '아리랑'을 불러 화제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 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시상식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우리나라 최초 최고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오른 김기덕 감독은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베니스영화제에서 영화 '피에타'를 선택해준 모든 이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과 함께 우리 고유의 한국민요 '아리랑'을 불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기덕 감독은 "영화 '아리랑'으로 작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을 타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며 "'아리랑'은 내가 지난 4년 간의 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씻김굿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아리랑'을 부른 것은 세계인들이 영화 '피에타'의 메시지와 더불어 일종의 가장 한국적인 것을 수상 소감 대신 전하고 싶었다"며 아리랑을 수상 소감으로 부른 이유를 밝혔다.

또 김 감독은 "'피에타'가 며칠 전 한국에서도 개봉했으니 많은 관객들이 보면 좋겠다는 것이 지금 현재의 가장 큰 꿈"이라고 말했다.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덕 아리랑, 수상소감 멋죠, 진짜 축하드려요!", "김기덕 아리랑, 감동이네요",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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