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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패륜남 '노인에게 무차별 폭력'…"반말 때문에? 손발이 부들부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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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패륜남
버스패륜남 '노인에게 무차별 폭력'…"반말 때문에? 손발이 부들부들 '경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버스패륜남 '노인에게 무차별 폭력'…"반말 때문에? 손발이 부들부들 '경악'"

젊은 남성이 노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 패륜남'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버스 패륜남' 사진은 지난 5일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젊은 남성이 할아버지에게 욕설과 함께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다.

게시자는 "20대 초반의 남자가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를 정말 무자비하게 때리고 있었다"며 "우산으로 할아버지의 머리를 내려치고 발로 얼굴 옆을 차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기사아저씨의 주의에도 폭행이 계속되자 결국 차를 세우고 기사아저씨가 남성을 말렸다"며 "버스가 정차되고 기사아저씨가 남성을 붙잡고 있는 사이 할아버지가 앞문으로 내렸다"고 전했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남성이 노인을 폭행한 이유는 '반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폭행 후 자리에 앉은 남성은 "반말을 하잖아. 반말을. 자기가 나를 언제 봤다고"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남성이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안 버스 안의 승객들 누구도 남성을 말리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게시자는 "아무리 할아버지께서 잘못을 해도 어른한테 그런 개념 없는 짓을 했다는 게 참을 수가 없다"며 "아직도 저 상황을 생각하면 손발이 떨리고 눈물이 나려한다"고 말했다.

'버스패륜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낮에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분노를 참을 수가 없네.", "버스 안에 이를 말리는 사람이 어떻게 한 사람도 없나?", "우리 사회가 이 정도로 병들었나. 너무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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