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시민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현장 민원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직원 1명(시민협력 담당)이 맡아오던 업무를 5급 1명, 7급 2명 등 팀으로 확대한 것이다. 시의회는 연말까지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며 조만간 '시민소통위원회'도 구성, 현장민원팀과 함께 각종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또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사무처 인력을 조정, 행정자치'문화복지'경제교통'건설환경 등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 인력을 1명씩 보강했다. 전문위원실은 조례안, 예산안 등 소관 안건에 대한 검토'의사진행 보좌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으로부터 2명을 파견받는다.
이재술 시의회의장은 "상임위원회 기능 보강을 통해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 다양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함께 각종 제도개선에도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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