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무형문화재(총 17점)의 예능과 기량을 모아 선조의 혼과 숨결을 선보이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사진)이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된다.
11일 식전행사인 공산농요 공연이 펼쳐졌고, 14일 오후 2시 30분 천왕메기, 달성하빈들소리, 욱수농악이 시연되며, 오후 5시에는 비슬홀에서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고산농악, 날뫼북춤이 시연되고 오후 5시부터 영제시조, 살풀이춤과 가곡 공연이 비슬홀에서 열린다.
제전 기간 동안 제1, 2, 3 전시실에서는 소목장,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단청장, 모필장 및 창호장의 명품 전시가 열려 지역 명인의 기량과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무형문화재 제전은 우리가 발굴해 보호하고 전승해야 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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