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제44회 전국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재왕,이진식,윤영웅,최준혁이 팀을 이룬 계명대는 13일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결승에서 청주시청에 224대231로 아쉽게 졌다. 남자 단체전 24발 경기에서 청주시청(임동현, 김우진, 이호준, 장시현)이 기록한 231점은 2007년 6월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통령기대회에서 제일은행이 세운 한국기록과 타이다.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을 앞세운 현대제철은 3, 4위전에서 경희대를 226대220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북도청은 여자 단체 결승에서 현대백화점을 225대2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순천시청을 227대225로 따돌렸다.
양궁종합선수권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따지지 않고 남녀부만 나누어 경쟁하는 유일한 대회로,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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