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인터넷에 태극기를 모독하는 동영상을 잇달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펩시 바퀴벌레 매트'라는 제목의 영상은 태극기의 사괘에 바퀴벌레 모양을 그려두고 이 태극기를 길바닥에 둬 여러 사람이 번갈아 밟는 모습을 담은 것. 이 영상은 지난 7월 일본의 극우 단체 중 하나가 한국과 국교를 단절하라며 시위를 벌이던 중 행했던 퍼포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는 "이건 태극기가 아니라 펩시콜라 로고와 바퀴벌레 그림"이라며 태극기를 모독하는 발언도 담겼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왜국 우익들의 태극기 모독에 분노한다" "보면 볼수록 유치한 행태"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법무부 내부서도 "대장동 항소 필요" 의견…장·차관이 '반대'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송언석 "李정권, 김현지 감추려 꼼수·반칙…與는 '배치기' 육탄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