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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출마선언..대선 3자 대결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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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이번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안 원장 등

3자 대결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안철수 원장은 어제 서울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쇄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감당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장은 우선 "저급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 등

낡은 정치와 선거 과정을 개혁하지 않으면 국민 통합이 불가능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정책 경쟁을 함께 선언하는 자리를 가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안 원장은 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지금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

국민의 동의라는 조건이 갖춰져야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지난 1월 '안랩'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 안 원장은

서울대 대학원장직과 안랩이사회 의장직도 내놓고,

대통령이 되면 안랩의 나머지 지분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안 교수는 정치경험이 없지만 빚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IT와 의학, 교육 분야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이

국정 운영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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