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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KBS2 월화극 '울랄라 부부' 1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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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월화극 '울랄라 부부'가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신현준과 김정은이 유쾌하고 코믹한 드라마로 이 시대 부부들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이 연기할 극중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은 결혼 12년 차 부부다. 여옥은 남편 수남의 젊은 여자와의 외도를 목격, 이혼에 이르게 된다. 법원에서 이혼 도장을 찍고 나왔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바뀌어 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다.

두 배우의 코믹함은 부부 간에도 알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 공감, 이해를 돕는다. 서로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갈등, 차마 이해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이해한다.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껏 웃고 자신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일명 '힐링 드라마'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울랄라 부부'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돌아와요 순애씨' '불량커플' 등을 집필한 최순식 작가의 신작이다. 최순식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된 KBS 이정섭 PD는 '제빵왕 김탁구' '어여쁜 당신' 등을 연출했다.

이정섭PD는 "이 드라마는 30, 40대 이상 부부들의 이야기다"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주부들, 일에 열중해 혼자만의 고독을 느끼는 남편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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